지난 3월 4일 미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에서 미주 한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 미국 하원은 9일 본회를 개최하여 ‘미주한인공로결의안(H. Res 1036)’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스캇 가렛(공화당, 뉴저지 주)

일본 영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 부여에 대한 기대가 무산됐다. 일본 민주당이 이번 통상국회(정기국회)에서 영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 법안을 제출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3월 2일 하토야마 총리는 “법인 제출이 늦어지고 있고, 연립여당 내 일부세력(국민신당 등

일본이 1914년부터 1945년 8월 종전시까지 점령했던 중서태평양 남양군도(현, 미크로네시아-Micronesia)에 강제 징용된 한인은 5800여명으로 확인됐다.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는 일제강점기 남양군도 지역 한인노무자 강제동원 실

일본, 영주외국인 대상의 지방참정권 부여 법안이 이번 일본의 통상 국회에 제출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에 반대하는 여론이 격해지고 있다. 영향력이 큰 일본의 일부 주요일간지조차도 참정권 부여의 중요한 취지를 무시한 채 반대를 위한 반대의 논조를 보이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지난해 12월 우리국민이 해외이주나 외국 영주권을 취득하더라도 주민등록을 말소하지 않는 대신 재외국민의 새로운 주소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재외동포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한 주민등록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외교통상부, 행

과거(70~80년대) 공안당국에 의해 저질러진 수많은 ‘간첩조작사건’ 중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를 통해 그 진실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건이 ‘김우철·김이철 형제 간첩조작 의혹사건’이다. 1970~80년대 발생한 재일교포 관련 간첩

- 재외국민 선거도입에 대해 ‘잘된 일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는 57.4%, ‘잘못된 일이다’는 부정적 평가도 상당 (42.6%) /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한 투표 허용에 반대하는 의견이 60.3%로 재외국민 선거로 인한 사회혼란과 교포사회 분열 우려해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 재일한국인의 법적지위 및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요청문이 한일국장회의을 앞두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지난 2008년 재일한국인교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한 소식을 접한 지구촌동포연대(KIN, 대표 배덕호)는

[ 김효순 대기자 = 한겨레신문, 도쿄 ] » 일제 때 도쿄의 한 소학교에 다니던 조선인 어린이의 통신부. 2학년(1939년) 때는 우리 이름이었으나, 3학년(1940년) 때는 본명을 두 줄로 지우고 일본식 이름을 써놨다.(왼쪽) 역사자료관

(지난 12월 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외교통상부(오사카 한국총영사관)에 재외공관에서 재일교포 조선적(朝鮮籍)에 대한 임시여행증명서 발급 시 국적전환을 강요 또는 종용하거나 이를 조건으로 여행증명서를 발급하는 관행을 시정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국내 비영리단체들의 몸부림이 애처롭다. 특히 기존의 시민단체를 포함한 진보적 사회단체들의 운영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 오래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진보적(?) 시민단체들의 운영이 더욱 그러하다. 보수적인 성향의 단체나 보수를 자처하는 이름도 들어

재일한국기업인의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 기여한 공로와 역할을 평가하는 심포지움이 일본에서 열렸다. 지난 4일 도쿄 이타바시(板橋) 소재의 다이토분카(大東文化)대학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재일한국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 심포지움에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 부터 5만 달러를 받았다는 협의로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은 한명숙 총리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노무현재단’에서 두 번째 기회회견을 가졌다. 조선일보의 의혹 보도로 시작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계

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1층 제2간담회 실에서 '난민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포럼에서는 2008년 공청회를 거쳐, 2009년 5월 황우여 의원 대표발의로「난민 등의 지위와 처우에 관한 법률」을 발의한 바

한류스타 이병헌이 캐나다 교포 여성 권미연(22)씨로 부터 피소를 당한 사건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병헌과 권 씨의 그간 정황은 대강 이렇다. 권 씨는 캐나다 요크대학에서 리듬체조를 전공하여 캐나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9월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