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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 맞이하는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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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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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국 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과 모국과의 유대 증진을 도모하고, 전 세계 한인회간 상호 교류 및 공통의 관심사를 토론하여 미래 창조의 기반이 될 한인네트워크를 확대ㆍ심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한인회장대회’ 막이 올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의 주최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올해 대회는 세계 66개국 약450여명의 한인회장들과 관련단체, 여야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하였다.

지난 6월 23일부터 3박 4일간 서울과 충북 제천 청평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2009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한인회장들은 240만 거대 표밭이 되는 재외동포사회에 성숙한 선거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여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제도 설명회’, 3개 정당(한나라ㆍ민주ㆍ자유선진당)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정당별 정책포럼’ 등 정부와 정계의 지원 역시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2월 ‘재외국민투표 관련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재외국민에 대한 참정권이 부여됨에 따라 재외동포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한층 높아져 각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치권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많은 대우를 받고 있는데 이것은 한국민들이 어느 곳에서나 잘하고 있고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국격(國格)이 높아져 정상들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를 방문할 때 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해 모임에 가지만 오히려 내가 더 큰 힘과 용기를 얻고 온다”며 동포들의 조국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전진해온 우리 한민족의 저력은 세계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FTA를 언급하며 “세계 26억 인구와 자유무역을 하는 가장 앞서가는 통상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정부는 우리 동포들이 국내에서 더욱 자유롭게 투자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출입국과 이민 등 여러 분야에서 제한과 규제를 꾸준히 없애나가고 있다”며 모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국내인사로는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보를 비롯해 외교부 이준규 재외동포영사 대사, 김대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정부 인사와 재외동포재단의 김봉규·이광규·이구홍 전 이사장,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 박진 위원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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