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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美에 협상재개 필요성 상기’ 러 전문가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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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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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뉴스&프레스 발행인]

   
 

게오르기 톨로라야 아시아 전략 센터 소장이 지난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 발사 훈련은 미국에 협상 재개 필요성을 상기시켜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번 발사는 미국에 협상 과정을 재개해야 하며 상호 양보를 찾아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대결 상황으로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철저하게 계산된 행위”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한국이 상당히 절제된 반응을 보인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상황 분석가들은 실험된 미사일이 어떤 유형인지를 밝히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결국 이것이 유엔 제재로 금지되고 김정은 위원장의 실험 중단 약속을 깨드릴 수 있는 탄도 미사일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고 크게 안도했다”고 톨로라야 소장은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탄도 미사일에 속하지 않는 某種(모종)의 제어 가능한 미사일이었다.

톨로라야 소장은 이것이 어떤 종류의 무기인가를 파악하는 일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이 미사일은 러시아 미사일 ‘이스칸데르’와 비슷한 신형 무기인 것으로 보인다. 즉 완전히 탄도미사일은 아니지만 제어가능한 전술 무기인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재 이 무기가 실전 배치에 앞서 마지막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김정은위원장이 미국에 신호를 보내기 위해 상당히 거대한 실험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미국이 이 신호에 귀 기울이는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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