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 태권도 지킴이 사범 연합회 회장 


태권도 지킴이 사범 연합회(이강일 회장, 미국 태권도 전문학교) 에서는 지난해 11월 21일, 22일 New Jersey, Renaissance Hotel에서 개최된 2008 American Tae Kwon Do United 총회 및 Leaders Forum에서 미국 내 태권도 사범들이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지키자고 회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행사장에서 독도 알리기를 결의함으로써 홍보에 나서기로 하였다.

미국 내 태권도 사범들은 약 2000여개의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외교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 태권도를 전수하고 있다. 또한 공공 학교와 경찰, 군부대, 경호 업체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며 인맥을 통하여 지역 사회와 크게는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이 강일 사범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국가와의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유권을 부정하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하면서 효과적인 방안으로 외교를 전개해 나가자고 하였다. 점차적으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범들을 기반으로 하여, 세계 7000만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영토임을 역사적으로 외교적으로 힘을 이끌어 내는 것이 활동 목표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