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창(78·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뉴욕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이 한국 국무총리실 산하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 의장은 최근 재외동포정책위원으로 위촉됐고 이달 말 뉴욕총영사관에서 위촉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6년 국무총리 산하 기구로 설치된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위원은 뉴욕한인회·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