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유타한인회 제 34대 회장에 김재동씨가 선출됐다.

유타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한식당에서 열린 제4차 정기 이사회에서 유타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있던 김재동 씨가 34대 한인회장에 단독 출마하여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김재동 신임회장은 지난 12년동안 유타한인회에서 봉사했으며 유타한인회 이사와 유타한국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유타주정부와 연계해 치과기공사 훈련소와 치과기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수필과 비평, 한국문학평론지를 통해 등단했으며, 수필과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오는 12월 13일 유타한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인준을 받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