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9일 11시,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회의실에서 대련한국국제학교(양미숙 교장)와 MOU를 체결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9일 11시,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회의실에서 대련한국국제학교(양미숙 교장)와 독도사랑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 조종철 사무차장,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 교장, 대련한인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국제학교는 전 세계 15개국에 32개 학교가 있으며 중국에는 12개 국제학교가 있다.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재외국민자녀 330여명이 재학 중이며, 글로벌 인재육성과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나라사랑 독도사랑 동아리 개설 및 활동 지원, 독도탐방행사 참여기회 부여, 교직원 및 학생 대상 독도사랑 안보강연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전일재 사무총장은 “중국 뿐 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들이 아직까지도 독도문제에 관하여 교육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는 앞으로 캐나다, 베트남,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학생 및 교민들에게 독도사랑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독도 정책관실에서 제작한 독도홍보용 수첩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에서 제작한 ‘일본이 모르는 진실 10가지’ 책도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