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왼쪽)이 이무근 신임 화북연합회장(오른쪽)에게 축하를 건네고 있다.

지난 3월 11일(수) 재중국한국인회 사무국 회장실에서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 김희철 고문, 한정현 고문, 곽준혁 부회장(진황도한국인회 박대석 회장 위임), 신판균 부회장(창주한국인회 정인훈 회장 위임), 북경한국인회 김용완 회장(호화호특한국인회 이수갑 회장 위임), 천진한국인회 이무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중국한국인회 화북연합회 임시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하반기 전임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던 재중국한국인회 화북연합회장에 천진한국인회 이무근 회장이 추대되었다.

이무근 신임 화북연합회장은 “화북연합회는 소속 지회의 단합력을 바탕으로 본회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회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중간다리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재중국한국인회와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그 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 활동이 다소 미비했던 화북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빠른 시일 안에 화북연합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중국한국인회 화북연합회에는 북경(北京), 천진(天津), 진황도(秦皇島), 석가장(石家庄), 창주(昌州), 호화호특(呼和浩特), 우루무치(烏魯木齊) 등 7개 지회가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