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 개설된 '코리안 톡' 메인 화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와 한민족 역량결집을 위한 통합 네트워크 ‘코리안넷(www.korea.net)’의 주요 기능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완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환경과 현황 분석을 통해 도출된 재외동포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서비스 확대이다.

새롭게 단장한 ‘코리안넷 2.0’ 서비스는 ▲온라인에 익숙한 차세대를 위한 ‘코리안 온(Korean On)’ 웹 메신저, ‘코리안 톡(Korean Talk)’ 앱, ▲재외동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체 홈페이지 내 홍보기능 강화, ▲재외동포 거주국 내 생활지원을 위한 온라인 학습 확대 등의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단은 ‘코리안 온(Korean On)’ 웹 메신저와 재외동포 전용 SNS ‘코리안 톡’ 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재외동포와 실시간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각 국가별․지역별 한인단체 홈페이지에 지역 한상 홍보기능을 확대하여, 그들의 지역경제 활동 지원과 재외동포 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재외동포 거주국 내 생활지원을 위해 지난해 오픈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도 확대 개편됐다. 전문가교육, 창업/비즈니스 등 21개 강좌를 추가 개설하고,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학습관리 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강화했다.

재단은 금번 코리안넷 2.0 서비스를 바탕으로 재외동포들이 온라인에서 하나가 되고, 국가․지역․세대를 초월한 네트워킹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안넷 2.0의 신규 기능들은 6월 한 달 간 시범 서비스 기간을 가진 후, 7월 1일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