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영사․동포 서비스”를 주제로 한 ‘201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전체토론회’가 4월 1일(화)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열렸다.

재외공관장 123명과 조태열 제2차관, 이정관 재외동포대사,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민행복 시대를 맞아 재외동포영사 분야 업무에 대한 높아진 기대 및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역별 맞춤형 재외동포정책의 효과적 추진 △재외국민 편익증진 프로젝트의 체계적 추진 △재외국민 보호체제 최적화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위험 지역 테러 대응체제 강화’를 주제로 김영소 주이집트 대사의 지난 2월에 발생한 이집트 한국 관광객 테러사건 대응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공관장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효과적으로 시행하여 국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