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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기업들 교포2세 채용 적극글로벌 인턴십·컨택 코리아 등 해외인재 유치 확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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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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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 김철수 기자 ] = 미국 내 한인 2세 등 해외 한인 차세대 자녀들이 한국에서 취업 및 인턴십 경험을 통해 정체성과 전문성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해외 한인 자녀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면서 차세대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외국인 유학생 및 재외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기까지는 총 56개국 출신 346명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울시 본청부서,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7주 동안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지원, 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과 서울시 관광명소 체험 기회도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턴십 참여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웍을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또 잠재적인 외교자원을 육성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한인 전문인력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현지 기업들의 노력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LA 무역관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 전문인력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인 ‘컨택 코리아’(Contact Korea)를 해외 무역관중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지역의 고급 인력 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컨택 코리아 서비스를 위해 LA 무역관은 남가주 주요 대학과 연구소, 한인단체, 지상사 등을 통해 한국 취업 의사가 있는 1.5세, 2세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작업과 차세대 인재들의 취업편의 제공 차원에서 한국 법무부, 노동부, 행정안전부등과 협력해 비자발급, 근로계약체결, 체류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도 시스템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 및 해외 인재들을 유치하는 국내기관에 최소 1개월에서 최대 5년까지 인건비, 연구비, 정부비 등을 지원하는 ‘브레인 스카우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CJ 그룹도 미주지역의 재외동포 자녀를 포함한 해외 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 이랜드 그룹 등 일부 기업들은 잡코리아 USA가 LA에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한인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현대, 삼성, LG 등 대기업들도 자체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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