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는 16일부터 엿새간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1차 운영위원회”와 “유럽지역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 참석을 위해 가나, 프랑스를 방문한다.

조 이사장은 16~17일 가나 Golden Tulip Accra 호텔에서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금년 세계한인회장대회 추진계획, 신규 운영위원 단체 선임, 장학금 모금 사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18일에는 가나한인회관을 방문하고 동 지역 재외동포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포사회 현안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사장은 21일 프랑스 파리 노보텔에서 개최되는 유럽지역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와 강연을 하고, 한글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파리 동포단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럽한글학교협의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글학교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