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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옌볜주, 중국인 북한 자가용관광 활성화 추진
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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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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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가 올 들어 중국인을 상대한 북한관광활성화에 나섰다.

옌볜조선족자치주는 지난해 북한 관광에 나서는 중국인을 위한 전용 출입국 통행증 발급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에는 북한 자가용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 해 옌볜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1천167만 명(연인원)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관광수입은 173억 위안(28억 4천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25%가량 늘었다.

옌볜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옌볜주는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북한 자가용 관광코스와 관련 상품개발에 나서는 한편, 북한을 포함해 러시아, 한국 등 주변국을 겨냥한 대외통로 건설을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중 접경지역인 옌볜주 투먼(圖們)시, 훈춘(琿春)시, 안투(安圖)현 등 3곳에는 관광휴게소를 건설, 자가용 관광 캠프로 활용할 예정이며, 두만강 유역의 창춘, 지린, 투먼(창지투) 지역 경제권역 개발을 본격화하고 동북아 다국관광 합작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한은 2011년부터 중국인 관광객의 나선시 일대 자가용 관광을 허용했다.

현지 관광업계는 연간 1만 명가량의 중국인이 옌볜을 통해 북한 관광을 떠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정부의 북한 관광을 위한 전용 출입국 통행증 발급지역 확대와 통관 간소화 조치를 계기로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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