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3대 아리랑(진도, 밀양, 정선)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불린 아리랑 총망라
- 국내 및 재외동포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통예술,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제7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龍)’에서 ‘아리랑으로 다시 만난 한민족’이라는 주제로 ‘2013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아티스트들과 국내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하고 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인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은 한국의 3대 아리랑인 진도, 밀양, 정선 아리랑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재외동포들이 불러온 아리랑을 국내 4개 팀과 미국 등 8개국의 재외동포 예술인 7개 팀이 참가해 공연할 펼칠 예정이다.

조규형 이사장은 “720만 재외동포들에게 ‘아리랑’은 한민족 디스아포라의 상징이다”라며 “이번 코리안페스티벌은 세계 곳곳에 뿌리내린 다양한 ‘아리랑’을 재외동포와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면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2013 코리안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행사일정은 홈페이지(http://festival.korea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