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이민행정50년사」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원숙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김원숙)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이민행정의 변화과정과 발전방향을 담은 「여수이민행정50년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의 지난 50년간의 행정조직과 업무의 변화과정은 물론 향후 이민행정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을 통한 이민다문화 주관기관으로서의 타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다룬 지침서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민행정과 여수항의 역사 개관, △남해안의 새로운 관문 여수출장소의 등장과 이민행정의 태동, △호남권 중심지로의 여수사무소 부상과 이민행정의 변화양상, 코리안 드림과 여수출장소의 역할 변화,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격상과 이민통합 시대의 전개, △각종 통계자료 등이 담겨있으며, QR코드와 생생한 인물체험 기록과 자료를 통해 이민행정의 역사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김원숙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현재 남아있는 자료가 미비하고 불충분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으나, 지난날의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향후 업무수행의 유용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여수이민행정 50년사」는 비록 지방사무소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지만 『국민행복, 희망의 시대』의 100일 첫 창작물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12일 오전 11시 자체 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유관기관․단체의 장 및 이민자를 초청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