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2.24 토 17:19
재외선거, 의료보험
> News Wide > 뉴스 포커스
새 정부에 바라는 재외동포정책 포럼 개최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2.0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근)와 세계한인언론인협의회(회장 이승봉)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재외동포정책, 새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재외동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여성 대통령시대를 맞이하여, 새 정부에 바라는 재외동포정책을 모색해 보고, 재외동포전담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의도로 기획된 것이다.

임채완 교수(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장)는 ‘재외동포정책의 진단과 처방’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한국의 교포정책은 현지화정책과 네트워크 구축 정책이 주를 이뤄왔으나, 내외동포가 하나 되는데 있어 국내 기반조성이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재외동포정책 국내 기반조성과 제대로 된 한민족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 이익과 재외동포사회를 위한 정책적 관점에서 재외동포의 종합•체계적 계획 수립과 정책 집행의 효율화, 재외동포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재외동포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내 기반조성 부분에 대해서는 재외동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외동포관련 학과 개설과 재외동포 NGO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언급했다. 또 한인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유대인, 한인, 인도인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의 ‘글로벌 재외동포 포럼’을 개최해 한국이 디아스포라 분야 주도권을 잡아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 교수는 또 “현지화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조하고 모국의 의견보다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시적인 소통이 이뤄지는 네트워크 상생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교수는 “재외동포가 자산임이 확실하다면, 재외동포의 권익향상을 목표 삼고 있는 박근혜 정부는 이에 대한 확실한 정책을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외동포 전담기구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 이진영 인하대 교수(재외한인학회장)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대통령직인수위에서는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에 대한 언급은 없고 정치권의 구체적인 공약 표명도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지금의 환경은 재외동포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하는 기구의 개편 논의가 이뤄져야 할 때이며, 미래적 관점에서도 충분한 논의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이 시기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 논의의 중요한 시작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변화하고 있는 환경을 반영하는 새로운 재외동포정책은 미래지향적 재외동포정책의 수립으로 나타나야 한다.”며 “과거 동포들의 모국에 대한 기여와 공헌을 기억하며 지원하는 정책과 현재 기반의 연구 조사와 맞춤형 정책 시행, 미래지향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차원에서 재외동포정책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다문화정책과의 비교를 통해 미래전략으로써의 재외동포정책의 중요성은 외국인정책보다 상위에 있다.”고 밝히고, “외국적 동포와의 호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야 하며,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재외동포정책 전담기구 논의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김성곤 의원(민주통합당),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재외동포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찾아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종로19(르메이에르 종로타운) B동 1118호 | Tel 02)2075-7141~3 | Fax 02)2075-7144
등록번호 : 아01003 | 등록일자 : 2009. 10. 24 | 발행일자 : 2009. 10. 24 | 발행인 : 이구홍 | 편집인 : 이구홍
개인정보취급담당자 : 최유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혜민
Copyright 2008 세계한인신문. All Rights Reserved.mail to ok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