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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해외 한국학교∙한글교육 지원강화 촉구 결의안 발의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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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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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의 양적, 질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해외 한인동포들의 정체성함양과 국가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한국학교 및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한글교육과 민족문화·역사교육을 통한 민족정체성 함양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해외 한인동포들을 위한 정책의 절반을 수행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원유철 의원(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장)은 11월 15일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를 통한 민족정체성 유지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한국학교∙한글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원 의원은 “그동안 우리 국회와 정부는 해외에 있는 한국학교, 한글교육이 재외동포와 자녀들의 민족 정체성 유지와 국가 경쟁력 강화의 초석이라는 인식하에 시설비와 운영비 일부, 교재, 교원파견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나 한국학교 수의 부족과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외동포의 충실한 민족교육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지원 강화 필요하다.”며 정부와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한 한류열풍도 따지고 보면 재외동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랫동안 대한민국의 경제영토와 문화영토를 넓히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줬기에 가능했던 측면이 있다.”며, “(민족의 자산인) 재외동포들은 장차 언제든지 모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장기투자 관점에서 이들의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 결의안에서 ‘재외동포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과 ‘충분한 민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분야의 지원 확대’, ‘시대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는 재외동포 교육의 정책방향을 재설정’, ‘현지사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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