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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00년, 도쿄에서 열다조선통신사 성신교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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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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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400년, 도쿄에서 열다 

♧  조선통신사 방일 401주년ㆍ도쿄민단 61주년 기념 ‘한일친선의 밤’  ♧
♧  통신사 행렬재현에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김수한 회장 정사 맡아  ♧


오는 24일과 26일 이틀 동안 조선통신사의 최종 도착지인 일본 도쿄에서 ‘새로운 400년! 조선통신사 성신교린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 조선통신사 방일 400주년에 이어 이들의 평화정신을 새롭게 이어 간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400년’의 원년으로 삼기로 하고 뜻 깊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4일 오후 6시 신주쿠 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조선통신사 401주년과 도쿄 민단 61주년을 기념하는 ‘조선통신사 한일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일본 측을 대표해서 전통악기 샤미센(三味線) 연주자인 야나가와 도시히로(梁川俊浩)씨의 연주와 와카타케회(若竹の会)의 일본 전통무용이 공연된다. 한국 측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비보이 그룹 나타라자 크루와 풍물패 남산놀이마당의 ‘비보이와 사물놀이의 만남’, 부산시립무용단의 화려하고 섬세한 춤인 천하태평지무(天下太平之舞)와 화중신선(花中神仙)이 선보인다. 또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들도 출연한다. 일본서 엔카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한국가수 김연자와 일본의 이치카와 유키노(市川由紀乃), 치아키 마미(チアキマミ)가 출연, 한일 우정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가수들의 공연 중에는 아사쿠사 축제(浅草祭り)에서 사용되는 미코시(お神輿、신을 태운 가마)가 등장하여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한일친선의 밤 마지막 무대는 야나가와 도시히로가 일본 전통 민요로 장식한다.

한일 두 나라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양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1시부터 도쿄도(東京都) 추오구(中央区)의 니혼바시․교바시 축제(日本橋京橋まつり)에서 개최되는 대에도갓키퍼레이드(大江戸活粹’パレード, 갓키:활기)에 조선통신사 행렬이 또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다. 올해로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축제는 지역의 여러 마칭밴드와 일본 전역의 유명 예능단체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이다.

제1그룹 오프닝 퍼레이드에는 중앙구의 예능단체와 도쿄 도 브라스밴드가 참가하고, 제2그룹에는 일본 전국의 유명 예능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진을 벌인다. 제3그룹에는 에도시대의 니혼바시와 교바시의 활력을 현대의 음악과 전통악기로 표현한다.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은 제2그룹 제국왕래행렬(諸國往來パレード)에서 오후 1시 50분에 추오도오리(中央通り) 무로초 3초메(室町3丁目)를 출발, 당시 조선통신사가 에도 성(江戸城)을 방문할 때 지나갔던 다리인 니혼바시(日本橋)를 통과할 예정이다. 니혼바시는 에도시대의 가장 번화가로 일본 전역을 잇는 교통 요지로 현재도 전국 도로망의 기점이기도 하다.

이 행사는 니혼바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추오 도오리에서 펼쳐지며 옛 니혼바시의 활기에 평화의 사절단 조선통신신사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퍼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에는 한일친선협회 중앙회 김수한(6선 의원, 전 국회의장) 회장이 정사(正使)역을 맡아 한일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회장은 “나라 간의 소통의 문제는 결국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이며 이는 민간차원의 교류가 활성화되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문제”라고 밝혔다.

매년 도쿄에서 펼쳐지는 조선통신사 행사는 행렬재현을 비롯, 각종 문화행사가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한일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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