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전 세계의 정치ㆍ경제ㆍ문화ㆍ법조ㆍ언론ㆍ사회 부문 등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국내외 차세대 글로벌코리안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해외 인재 활용의 기틀을 마련하는 행사인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재외동포재단은 10월 2일부터 실시되는 ‘제15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15th Future Leaders' Conference)’에 한인사회 권익신장과 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ㆍ사회ㆍ경제 및 산업 분야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우수한 인재가 참여하여 활발한 정보교환과 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참가 대상자는 25~40세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로 10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며, 재외동포 교류촉진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이다.
분야로는 △정치, 경제, 법률, 주요언론, 문화·예술 및 국제기구 종사자 △자원, 에너지, 첨단산업, 녹색산업(환경, 생태 등) 전문가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전문가 단체의 임원 또는 실무자 위주로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차세대들은 오는 5월 18일(금) 18시(한국시간 기준)까지 관항공관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자에게는 편도 항공료와 대회기간 중 숙식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 연설, 분야별 포럼 및 주제 강연, 정부기관 방문 및 관련인사 예방, 국내외 동포 간 네트워킹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