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1.24 금 18:01
재외선거, 의료보험
> People/커뮤니티 > 국내인사인터뷰
아시아공동체를 꿈꾸는 ‘원아시아클럽 서울’ 김규택 이사장, 그는 누구인가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4.0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김규택 '원아시아클럽 서울' 이사장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한 벤처빌딩 사무실, 화사한 분홍색 꽃무늬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의 신사가 필자를 반겼다. 한 점 흐트러짐 없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온화한 미소와 차분함이 기자를 편안케 해준다. ‘아시아공동체 창설’을 주도하고 있는 (원아시아클럽-서울) 김규택 이사장의 이야기다.
오랜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쉴 법도 한데 그에게는 또 다른 소망을 담은 제2의 인생길이 펼쳐져있다. 일상에 안주한다고 나무랄 사람도 없을 텐데 김 이사장은 다가올 새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한다.

공동체적 삶의 기준은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간의 교류와 협력 그리고 공동선을 이루는 일일 것이다. 경쟁과 대립으로 얼룩진 현대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과 그 터전을 만들어가는 것은 각 지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과 국가 간 개성과 자율이 조화를 이루며 공동의 질서를 창조해 나가는 상호신뢰에 토대를 둔 공동체운동이 바로 그 출발점이다.

원아시아클럽(OAC) 설립 배경

“우리에게도 이상이 있습니다. 아시아를 EU(유럽공동체)처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자는 꿈입니다. 글로벌 시대 국가 간 무한경쟁을 하면서도,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만 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데, 아시아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선 아시아공동체 창설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실현해야 합니다.”

김 이사장이 전 세계 인구의 약 1/2을 차지하고 있는 방대한 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원아시아(One Asia)’ 무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1년경이다. 당시 일본에서는 ‘동북아공동체’론이 주창되고 있는 시기였고, 일부 국내외 정치인들이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김 이사장과 사토요지(佐藤洋治) 회장은 한・중・일 3국이 주축이 되는 동북아공동체만으로는 진정한 아시아공동체를 이룰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볼 때는 국력이 센 나라들끼리만 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들 두 사람은 범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일정역할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일본 사토 요지 회장(맨 좌측)과 김규택 이사장(가운데)

2001년 주일한국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던 김 이사장은 일본 최대 파친코 기업 ‘다이남홀딩스’ 사토요지 회장과 이런 취지로 의기투합했다. 장차 아시아도 EU같은 국가공동체가 탄생할 것을 생각하며,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원아시아클럽’을 결성하기로 했던 것이다.
재일교포 3세인 사토요지 회장은 도박 이미지가 풍기는 파친코업을 가족형 오락으로 바꾼 일본 파친코업계의 신화 같은 존재이다. 현재 일본 파친코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수를 보유하고 있다. 사토요지 회장은 2003년 사재 100억 엔(한화 약 1,450억 원)을 출연해 ‘원아시아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도 처음에는 한국에 덕망 있고 재력 있는 인물을 내세워 NGO단체로 출범 시키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원아시아클럽의 시발은 일본 도쿄에서 출발했다. 재력이 뒷받침 됐던 일본 사토요지 회장이 2003년 8월 도쿄에 ‘원아시아클럽 도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첫 모임에는 중국, 한국, 몽골, 일본의 경제인과 예술인 등 약160명이 모였다. 그 후 중국 북경과 몽골에 원아시아클럽이 발족됐고, 한국에서의 출범은 이들보다 조금 늦은 2006년에 이뤄졌다. 원아시아클럽은 지역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김 이사장이 이를 준비하기까지 3년의 시간이 소요됐던 것이다. ‘원아시아클럽 서울’ 초대 이사장으로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전 건국대총장), 고문으로 이수성 전 총리, 이사로 김홍신 전 의원 등을 영입해 조직을 출범시켰다. 그러나 출범이후의 운영은 쉽지 않았다. 초대 사무총장은 개인사정으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고,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길생 이사장은 한 달 만에 병환을 얻은 몸으로 2년간 재직하며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조직은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후 조직을 활성화시키고자 신상대 한국무역협회 이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낙마를 했다. 결국 김 이사장이 앞장서게 되어 ‘원아시아클럽 서울’ 제2대 이사장을 맡아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주일한국대사관 공사직을 그만둔 이후 생활인으로서의 삶과 단체 운영을 동시에 해야 했던 시기, 주변 환경과 여건 등의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원아시아클럽 서울’을 지역별 원아시아클럽 중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단체로 키워냈다. 조만간 아시아공동체의 기반을 더욱 다져나갈 사회적으로 덕망 있는 분을 모셔올 생각이라고 했다.

원아시아클럽의 비전과 활동

원아시아클럽은 20년~30년 후 47개국 42억 명의 아시아가 하나의 공동체로 형성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동체 안에서 아시아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국가 대 시장’이라는 틀이 아니라,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모토로 하고 있다.
“원아시아클럽은 개인적인 이익, 기업이나 단체의 이익, 한 나라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아시아 사람들이 민족, 국가, 사상, 종교를 뛰어넘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지요.”

   

‘장차 EU와 같은 아시아지역 국가연합체 출범의 밑거름을 만드는 것’이라는 게 김 이사장의 설명이다.
원아시아클럽은 시민교류와 문화교류 그리고 경제교류 이 3가지를 주요활동으로 전개한다. 이러한 활동과 비전에는 ‘민족과 국적을 불문한다.’, ‘사상・신앙・종교를 구속하지 않는다.’, ‘정치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시민들은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활동을 통해 원아시아클럽이 내세우고 있는 비전을 공유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희망과 꿈’을 갖고 공동체의식을 형성해 나가는 각 분야 아시아 시민들의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있는 것이다.

원아시아클럽은 현재 한국, 일본(4곳),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중국(북경), 키르키즈스탄(비쉬케크) 등 7개국에 단체가 설립돼 있다. 한국에는 광주, 대전, 부산, 제주, 인천 등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아시아클럽의 이상과 비전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시아 각 대학에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젊은 층이 아시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김 이사장과 사토요지 회장의 뜻이었다. 현재 전 세계 73개 대학이 이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김 이사장은 향후 3~4년 내로 200여개 대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원아시아재단 사토요지 이사장은 매년 아시아 주요대학 41개교에 500만 엔(한화 약 720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김규택 이사장은 사토요지 회장과 함께 강좌개설 대학지원을 5년 내 150여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임도 밝혔다.

‘원아시아클럽 서울’에는 기업가, 학자, 언론인, 금융인, 연예인 등 폭 넓은 인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각 지역에 설립된 클럽 단체들과의 자매결연을 하고 각종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한국에 유학중인 아시아지역유학생과 동포유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단체와 아시아근로자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주요대학에 대한 아시아공동체론 강좌 개설도 활발하다. 고려대, 외국어대, 방통대, 우석대, 인천대, 호남대 등 13개 대학이 강좌를 개설중이다. 아시아공동체론 인식확산을 위해 매일경제가 개최하는 ‘세계지식포럼’에도 참여 해 ‘아시아 공헌기업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어떤 글로벌기업들이 더 많이 아시아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해 발표함으로써 아시아문화와 아시아적 가치를 글로벌기업들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대한 사회적 공헌을 많이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원이사아클럽은 지역별로 독립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서울과 도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활성화를 위한 사업활동

김 이사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2년간 한국 모대기업고문을 역임했다. 원아시아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이 즈음이다.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것도 한계가 있고 해서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이란 서로 친해지면서 되는 법인데, 서로 만나고 교류하며 비전을 공유하다보니 사업도 같이하게 된 경우도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원아시아클럽 활동의 영속성을 위해 재단설립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김 이사장은 여러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추진 중에 있다. 재외동포들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사업도 그중의 하나이다. 한류 붐과 더불어 외국인들의 한국에서 선호하는 성형수술, 암 치료, 줄기세포치료 등 국가의 의료관광정책과 연관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태국은 연 15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의료관광차 찾아오는데, 우리나라는 10만 명도 안 됩니다. 약간 늦은 측면은 있으나 이 분야는 블루오션(Blue Ocean)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분야에 대한 김 이사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국가정책사업 중 하나로 2010년 법제화가 돼 이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포들과 함께 이 일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며 이 일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베트남, 중국 등의 홈쇼핑에 물품을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나온 수익금으로 원이사아클럽의 목적사업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 2011년 '세계지시포럼'에 참가 한 김규택 이사장(맨 오른쪽)

낙후된 지역의 아시아인들을 위한 기술교육사업도 전개 중이다. 몽골에 ‘PC정비사’나 ‘인터넷망수리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할 생각이다. 많은 분들이 원아시아클럽 설립취지에 공감해 이런저런 사업들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 같이 윈(win)-윈(win)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0여 가지 사업을 통해 ‘원아시아클럽 서울’ 이 자립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는데 분주하다. 같은 연배의 동료들은 여행이나 운동으로 노후를 즐기지만 김 이사장은 일의 재미에 빠져있다며 활짝 웃는다.
“휴일에만도 실컷 놀 수 있는데 평일까지 놀게 되면 어떻게 지루해서 살겠냐?”며 죽을 때까지 일을 할 생각이라며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나의 아시아를 향한 실천운동・・・ 봉사활동, 문화교류, 장학사업 등

원아시아클럽은 아시아인들에게 봉사정신을 확산시키는 것에 진력하고 있다. 각 언론사, 금융회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과 더불어 아시아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낙후지역에 불을 밝히는 일(전기시설)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런 활동들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다른 국가에서 사업을 확장할 때 크게 도움이 되기도 하고,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인류애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나눔 확산의 장이 되지 않겠냐는 것이다.

   
▲ 교포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규택 이사장

김 이사장은 매년 서울 클럽 총회 때 한국에 유학 온 아시아계 학생들과 교포 유학생들 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등도 실시하고 있다.
그 밖에 중국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8월, ‘한중청소년 국제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해 큰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예술특기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문화예술축제로 260명이 참가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 클럽이 중국교육학회와 연계해 추진 중인 교류활동에 학생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다며 뜨거운 참여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 향후 한일 대학생 간 문화교류도 전개할 뜻도 표명했다.

서울 클럽은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에도 활발하다. 올해 5월에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중국기업인 150명을 초청해 녹색산업을 테마로 우리기업들과 같이 하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인들끼리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교류활동, 봉사활동, 문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클럽운영을 함에 있어 정부지원 없이 순수민간단체로서 최대한 자립적인 운영이 되도록 만들어가고 있다.

교포참정권 득보다 실이 많다

오랫동안의 재외공관 생활과 교포관련 분야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포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교포참정권 문제는 전 정권부터 꾸준히 제기돼 온 사항입니다. 저는 공직에 있을 때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었습니다. 왜냐면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이 국내참정권을 갖는 거야 당연한 것이지만, 해외로 이민 간 교포들은 그 거주국의 모범시민으로 살아가야 하고 주류사회 일원이 되어야 한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교포들이 국내정치에 신경쓰다보면 생업에 지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거주국 입장에서도 이민자로서 열심히 모범시민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것인데 자기 모국만 바라보고 있다면 어떻겠냐는 지적이었다. 일부 교포들이 돈 좀 벌었다고 모국 지향적이 돼 모국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제는 어차피 교포참정권이 부여된 만큼 교포사회 분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 돼야 할 것입니다. 거주국에서 성공했다는 것은 그 사회의 주시대상이 되었다는 것인데, 모국만 바라보게 된다면 감시대상이 돼 세금추적 등을 당 수도 있고 교포사회나 본인에게 큰 낭패를 가져올 수 있을 겁니다.”
김 이사장은 과거 재일교포들에게 국회옵서버 자격을 준 적이 있었지만 본국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말했다. 교포들이 거주국에서 영향력을 발휘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이민 가서 돈을 벌었기에 모국에서 명예를 갖고 싶은 마음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여력이 있다면 교포후세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해야 할 역할이 얼마나 많겠느냐”고 되물었다. 김 이사장은 “오랜 경험에 비춰볼 때 교포들이 국내 정치에 뛰어든 순간 본인들만 불행해 질 것”이라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했다.

   
▲ 원아시아클럽 멤버들이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왼쪽에서 3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C 새로운 아시아공동체를 꿈꾸는 김규택 이사장. 현재 64만 명의 회원조직인 재한동포연합의 상임고문과 중남미경제인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년기를 넘어 연륜이 더해감에도 비전을 이루고자 하는 그의 신념과 활동 속에 남다른 에너지와 생명력을 엿볼 수 있다.
‘한중일+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이 주축이 돼 금융위기를 대비하고 긴밀한 경제협력 체제를 위해 조성된 ‘다자화 기금’ 또한 원아시아 비전을 위한 것임만큼 이 국제기구와 원아시아클럽의 협력도 기대해 볼만하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가 다른 유리 퍼즐들이 뭉쳐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stained glass)를 만들어 내듯이,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가진 아시아 국가들이 조화를 이뤄 공동의 질서를 창조해 나가는 원아시아클럽의 비전은 성큼 우리에게 다가와 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찾아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110-888 서울시 종로구 종로 19 B동 1118호 (종로1가, 르메이에르종로타운) | Tel 02)2075-7141~3 | Fax 02)2075-7144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003 | 등록일자 : 2009. 10. 24 | 발행인 : 이구홍(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개인정보취급담당자 : 최유정
Copyright 2008 세계한인신문. All Rights Reserved.mail to ok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