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매년 재외동포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이 공모전은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2개월 간 인터넷(www.korean.net)과 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내국민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민족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재외동포’를 주제로 한 글짓기 공모도 함께 시행한다.

성인부문(시, 단편소설, 수필)과 청소년(초·중·고등학생)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응모작품 중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국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대상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는 재외동포 관련 지정도서 독후감 및 자유주제 글짓기 2개 분야를 공모해 총 12편의 작품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재외동포 문학상’과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 수상작 결과발표는 6월 말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