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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들 ‘재외선거’에 무관심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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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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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실시된 재외국민선거인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현재 워싱턴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유권자등록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조선일보에 따르면, 워싱턴총영사관 관할 구역인 워싱턴DC를 포함해 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주에 거주하는 재외선거 총 유권자 수는 2011년 9월 현재 77,132명(영구권자가 34,736명, 단기체류자가 42,396명)인데 반해, 26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한 수는 총 117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20명이고, 나머지 97명은 유학생과 주재원 등 단기체류자이다.

이처럼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이 예상 외로 저조한 것은 유권자 자격이 있는 영주권 소지자 등 한인 대다수가 2012년 실시되는 재외선거제도 시행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주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워싱턴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위원회 역시 홍보부족으로 인한 한인들의 인지 부족과 관심 결여를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워싱턴총영사관과 재외투표관리위원회는 신청접수가 마감되는 내년 2월 11일을 2달 반 남은 기간 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등록과 투표참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재외선거에 무관심한 대다수의 재외한인 유권자들을 얼마나 선거에 이끌어 낼지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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