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왕길환 기자)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등지에서 내년 4월 재외국민 선거에 대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20개국 46명의 동포 언론인들이 참가, 재외국민 선거의 공정성 담보를 위한 취재ㆍ보도 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또 재외동포단체인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재외국민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경희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취재 노하우와 기사작성법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진행한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실질적인 기자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