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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재외선거 6월 30일 투표 실시
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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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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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능환)는 작년 일부 공관(26개)에서 실시된 모의 재외선거를 6월 30일 전 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2차 모의 재외선거 기간을 5월27일부터 7월8일까지 정하고 그동안 모의 투표용지와 안내문 발송, 모의 정당후보자 정보자료 제공, 모의투표소 설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6월 30일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모의 투표는 7월 8일까지 재외공관과 외교통상부를 통해 국내로 회송 접수돼 구․시․군선관위에서 8일 개표된다.

재외선거인등명부 확정을 한 6월 11일 현재 모의 재외선거에 참여 신청을 한 재외국민 수는 국외부재자 4,708명과 재외선거인 776명을 포함해 총 5,484명으로 집계됐다.

모의 재외선거 참여를 신청한 유권자는 국제 특급우편(EMS)을 통해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재외투표용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 및 여권을 지참하고 6. 30.(목) 158개 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가상 후보자의 성명이나 기호 또는 소속 정당의 명칭을,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가상 정당의 명칭이나 그 기호를 투표용지에 직접 적는 방법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선관위는 모의 재외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작년 모의 재외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저조했을 뿐 아니라 일부지역에서는 한글 투표용지도 읽지 못하는 유권자가 있는 등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부정선거의 우려가 있음에도 우편투표 등을 통해 투표율을 올리자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으나, 5월 미주총연 회장 선거의 우편투표로 말미암은 부정투표 의혹으로 우편투표 도입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번 모의 재외선거는 재외선거 투표율과 공정성을 가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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