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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해외 지지조직인 ‘민주당 민주평화통일 LA한인연합’(이하 LA민주연합)이 26일 LA에서 출범했다.
윌셔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창립대회에는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김성곤 부의장을 비롯, 50여명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참석해 이병도 준비위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병도 회장은 “LA민주연합은 공관으로 한정되어 있는 투표소를 추가로 설치할 것과 우편 등록 및 투표를 위한 대대적인 청원운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정파를 초월해 재외국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식에 참석한 김성곤 부의장은 최근 불거진 민주평통과의 명칭 사용 문제에 대해 “한국에서도 ‘민주평통’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가 수백 개에 달한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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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9.6 금 12:07 
재외선거, 의료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