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글학교(민족학교) 교사의 교수 능력을 강화하고 한글학교협의회 임원들의 민족교육 역량 강화 및 한국어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2011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이 일정이 확정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8월 2일(화)부터 9일(화)까지 7박8일 동안 한양대학교(경기도 안산 에리카캠퍼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에 참가할 한글학교 교사 및 한글학교협의회 임원들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사그룹과 임원그룹 총 160명을 선발하게 되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교육 위주의 프로그램 편성과 지역별 운영사례 발표, 한글학교 교사 간 교류증진 및 네트워크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교사그룹은 한국어 집중 연수(교수법, 문법 등) 프로그램을, 임원그룹은 학교 운영 및 리더십 관련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 참가신청은 4월 15일(금)까지 관할 주대한민국대사관(총영사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체재비 전액과 왕복항공료(일반석) 50%가 지원된다. 선정발표는 4월말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재외동포재단 교육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