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외동포기자대회가 다음날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개최된다.

4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012년 실시되는 재외선거에 대한 국내외 동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모색과 재외국민 관련 각종 현안을 점검하게 된다.

11일에는 ‘2012 재외국민선거와 재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선관위 관계자, 각 정당의 재외동포관계자, 재외동포기자들이 참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12일 이후에는 각종 강연회와 포럼이 이어지고, 제주특별자치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유치’에 따른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재외동포기자대회에는 30여 개국 60개 매체에서 6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지난 2월 28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는 회장단을 구성하고 재외동포의 권익향상과 재외동포 언론 발전 등을 위한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