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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총연회장 선거 시즌 도래<미주동포 확대경>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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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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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4대 미주총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시즌이 시작됐다.
입후보자 등록이 3월말까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번 미주총연 회장 출마를 굳히고 있는 인사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주말 미주총연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관위를 구성했다. 가장 먼저 총회장 출마 선언을 한 사람은 현 미주총연 이사장인 김재권 씨다. 24일 LA에서 총회장 출마를 밝힌 김 이사장은 애리조나 한인회장과 서남부 연합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해 한국 민주당의 ‘세계한인민주회의’ 발대식에 참여하는 등 본국 정치권과의 연계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한인회 분열을 막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이끌고 싶다”는 출마의 변을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재출마 예상이 됐던 현 남문기 미주총연 회장은 연임할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3대 미주총연 선거에 출마했다 낙마한 김병직 전 포틀랜드 한인회장도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인물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는 유진철 미주총연 부회장(CMS 회장)이다. 유 회장은 전 조지아 주 오거스타 한인 회장이자, 동남부 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 회장은 공식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지만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미주총연 회장 출마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총연 본연의 역할과 차세대와의 유대를 강조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인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원인이 한인 지도자들의 지나친 본국 지향적인 성향과 한인회를 자신의 입신양명의 기회로 삼으려는 욕심 때문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인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잠재우고, 총연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미주총연 회장의 선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다는 것이 교포전문가들의 지적이다.

5월 경선을 치른 후, 올 7월부터 2013년까지 6월까지 2년간 미주총연을 이끌어 갈 차기 회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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