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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미국 곳곳에서 개최
강혜민 기자  |  editor@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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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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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 108주년을 맞이하는 ‘제6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3일을 전후해 LA와 워싱턴 지역을 중심으로 미 전역에서 개최된다.

'미주 한인의 날'은 미 연방의회가 미국 땅에 한인들이 처음 이주한 날로 공식 인정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에 공식 지정한 기념일이다.

미주한인재단 측은 수도 워싱턴 지역에서는 세미나와 기념식, 전시회 등을 중심으로 한 행사, LA 지역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과 태극기 게양식 및 한국문화 공연 등이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LA카운티 슈퍼바이저 보드 선포식이어 어바인시, 글렌데일시 등 주요 도시에서도 잇달아 한인의 날 선포식이 치러진다.

미주한인재단 전국총연(총회장 명돈의)은 오는 12일 워싱턴DC 레이번 연방하원 빌딩에서 미 상·하원 의원들과 한인 동포 등을 초청해 ‘제6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오찬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인 김영진 의원(민주당)은 지난 2005년 미주 한인의 날 제정에 기여한 미 의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정세권 전 미주한인재단 전국총연 회장(제5대)은 “미주 한인의 날은 미주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한인을 위한, 우리 모두를 위한 날”이라며, “한인 이민 역사를 축하하는 날 인 만큼 여러 단체와 기관 등이 기념행사를 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미주한인재단-MD가 주관하고 워싱턴 한인연합회, 버지니아 한인회, 평통 워싱턴 협의회, 메릴랜드 한인회, 아이글로벌 대학 등이 공동 후원한다.

13일에는 워싱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미경제연구소 주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 의원(한나라당)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참석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14일에는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예술종합대학의 ‘한국의 소리’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어바인시는 15일 시청 앞 광장에서 별도의 미주 한인의 날 축제 기념식을 갖는다.

한편,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이은애)은 16일 애난데일 소재 NOVA Ernst Cultural Center(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제6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 축전에는 청소년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최영권 신부)가 특별 초청돼 한국인 및 미국인들의 귀에 익은 클래식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며, 워싱턴 통합한국학교에서는 전통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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