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지역사회의 단체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세대 간 커뮤니티 형성을 전개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재단(이하 KACF)은 한인 지역사회에서 새로 발생하는 이슈 해결을 위한 사업(프로그램)에 특별보조금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KACF는 1회에 최대 5,000달러까지 수여 가능한 특별보조금을 현재 KACF가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분야 외의 사회복지분야 지원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KACF는 한인지역사회는 물론이고, 다양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만드는 프로젝트에도 지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체험 관련분야 이슈들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KACF의 프로그램 관계자는 "특별보조금 프로그램은 KACF의 보조금 수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 여러 단체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2009~2010년 동안 KACF는 특별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하여 ‘뉴욕⋅뉴저지 2010년 한인 인구조사’와 새롭게 바뀐 전자투표방식에 대한 공공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인투표위원회’를 지원했다.

특별보조금은 비영리 단체나 또는 비영리단체로부터 후원을 받는 프로젝트(단체)에 한해 지원된다. KACF는 연중 수시로 특별보조금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지원 요청 단체들은 지원서 제출 후 30일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자세한 정보는 KACF 홈페이지(www.kacfn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