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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미국 5개 한인학교 후원5개 학교에 매면 5000달러씩 후원 협약 / 후원대상 확대 계획...미래에 대한 투자 강조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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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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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하이텍 이철기인사담당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뉴저지한국학교 황현주 교장(왼쪽 세 번째)·이종석이사장(왼쪽 네 번째)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동부하이텍(대표 박용인)이 동부문화재단(이사장 김형배)과 함께 미국 한인학교를 후원한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10월 25일 뉴욕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 교장, 허병렬 뉴욕한국학교 교장, 이철기 동부하이텍 인사담당 상무 등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뉴저지한국학교와 뉴욕한국학교에 이어, 댈러스한인학교(이사장 홍선희), 어바인한인학교(교장 임명임),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김채영) 등 미주지역 5개 학교에 매년 5,000달러의 후원금을 지급한다. 작년에 3개 학교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후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후원기금은 장학금, 시설 증축, 각종 행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기 동부하이텍 인사담당 상무는 “미국 한인학교는 한국인 2세들이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의 문화와 역사, 언어를 가르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인학교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인 2세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후원 대상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댈러스한인학교 홍선희 이사장은 “이번 동부하이텍의 후원약속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아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한글을 배우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부하이텍 반도체 부문의 오영환 사장은 “미주 한인사회의 한인 2세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동부그룹이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동부그룹은 앞으로도 한인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 서는 한편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사명감을 갖고 아낌없는 후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한국학교(1982년 개교), 뉴욕한국학교(1973년 개교), 댈러스한인학교(1978년 개교), 어바인한인학교(2005년 개교), 실리콘밸리한국학교(1974년 개교)는 미국에 있는 대표적인 한인학교로써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 IT 등을 교육해 왔다.

동부그룹(창업자 김준기 회장, 1969년)의 계열사인 동부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으로 한국에 본사와 반도체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댈러스·실리콘밸리·일본·대만·프랑스 등에 영업·마케팅 및 R&D 네트워크를 갖추고 세계 약 150여 개 반도체 기업들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아날로그반도체 전문기업이다.

한편, 동부문화재단은 동부그룹의 창업이념인 ‘좋은 기업’의 실현을 모토로 1988년 공익법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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