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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세계한상대회 아쉬운 폐막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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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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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EXCO)에서 3일간 열렸던 제9차 한상대회가 21일 막을 내렸다.
'한민족 경제의 중심'을 표방하며, 전 세계 43개국 32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각 기관이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영 비즈니스리더 포럼 등은 한상대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420개 기업체와 기관의 참여로 452개의 부스가 설치된 올해 기업전시회는 ‘지역별 상품관’에서 ‘업종별 테마 상품관’으로 꾸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1대1 비즈니스 미팅에는 400여개의 업체가 활발한 매칭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자체와 지역 기관⋅단체들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잇따라 ‘네트워크 장’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대구광역시의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해 대구지역 병원과 한상단체 간, 한상과 한상간의 업무협약 등 총 27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는 지난 대회보다 3배 증가한 수치로 내외동포 간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278건, 총 2억1천 600만 달러의 현장계약 및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상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영 비즈니스리더 포럼’이었다. 한상 네트워크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젊은 한상들이다. 한상 네트워크의 희망이라는 평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영 비즈니스리더 포럼’에는 예년 대비 2배가 넘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 비즈니스리더 포럼 출신들로 구성된 ‘영 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YBLN)'는 페이스 북과 트위터 등 쇼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젊은 감각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CEO멘토링을 비롯해, 영 비즈니스리더 산업시찰, 해외취업⋅인턴 설명회, 대구시와 경북도의 투자 설명회, G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상 대구⋅경북 선언문’발표가 진행됐다.

2011년 제 10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1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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