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8월 26일(목)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어교원의 전문성 제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우수 학습자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한국어 정책 설명회 △교육사례 및 교육도구 발표회 △환영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평가, 교수법, 교재 영역을 세분화한 분임별 토의도 함께 진행된다.

또 부대 행사로 한글 관련 사진 전시, 한국어 교재 및 한국문화상품 전시, ‘한국어 달인을 찾아라.’ 퀴즈대회, 누리-세종학당 시연회, 한국 영화 상영 등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한국교육원 등 국외 한국어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원과 우수 학습자, 운영자 18개국 130여 명,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기관의 교원 및 관계자 170여 명 등 총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