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일본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제주MBC(사장 정용식)와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 기간 특별모금을 총괄·진행하며 각종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제주MBC는 특별모금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생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재원은 재일제주인들의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