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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서 개막16~19일 예산 황새구장서…52개 나라 재외동포 기업인 등 참가
박상영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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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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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한 한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16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52개 나라의 99개 도시에서 참석한 월드옥타 회원 686명과 국내 기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회를 유치하고 지원한 충남도에 감사한다”며 “지금은 한국경제와 세계경제가 국제 분쟁 속에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대회와 오는 10월 비엔나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회원들에게 좋은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이 수출 강국이 된 것은 세계 각지에서 고군분투한 한인 경제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신화를 쓰며 국내 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세계대표자대회는 첫날 개회식과 공연, 만찬에 이어 17일 충남도내 90개 기업과 옥타 바이어 106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옥타회원 통상의 날 행사, 18~19일 추사고택·봉수산 수목원·황새공원·해미읍성·개심사 방문 행사가 열린다.

도는 대회 기간에 예산 스플라스리솜에 충남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은 “월드옥타의 세계대표자대회가 충남의 기업들을 더 넓은 세상, 더 큰 가능성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1981년 출범해 현재 67개 나라 146개 지회에 7천여 기업대표(CEO)와 경제인 등 2만3천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 행사로, 충남에서 월드옥타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올해 세계대표자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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