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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산하 한미경제포럼 출범
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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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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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경제 상호협력을 지원하는 월드옥타(OKTA, 세계한인무역협회) 산하 기구인 한미경제포럼 위원회(위원장 황선영) 출범식이 지난 23일 귀넷카운티 소재 1818클럽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서승건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사무총장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박형권 한미경제포럼 부위원장 겸 행사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미경제포럼위원회는 한국인을 위한 전문직 취업비자 1만5천개를 할당받은 상황에서 E-4 비자 창설 법안인 '한국과의 파트너 법안(The Partner with Korea Act)'이 가결되도록 힘을 모으고, 한국과 미국의 경제협력이 점차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월드옥타가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출범식에서 박형권 부위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어떤 목표를 정하고 첫 걸음을 걷는 시도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시사하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면 결국 목표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된다”고 격려했다.

서상표 애틀랜타총영사관 총영사는 “한미경제포럼의 출범 소식을 들었을 때 깜짝 놀랐다. 지금은 한미경제동맹의 시즌2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자를 포함한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월드옥타의 한미경제포럼의 출범식이 갖는 의미는 상당히 선견지명이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해 4월 25일 연방 하원은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게리 코놀리(민주·버지니아) 하원의원이 HR-2827을 발의했으며, 상원에서는 마크웨인 멀린(공화·오클라호마) 상원의원과 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 상원의원, 그리고 존 오소프(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이 S-1301 법안을 공동 발의한 상태이다.

황선영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위원장은 "이 법안이 법으로 제정되기 위해서는 약 80명 정도의 상하원 의원들의 후원을 받아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후, 최종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미국과 FTA를 체결한 칠레, 싱가포르, 호주 등은 별도의 전문직 취업비자(E4) 쿼터를 할당받았지만 2012년 한미 FTA 비준 이후에도 한국은 쿼터를 받지 못했다”며 “해당 쿼터를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 현재 영 김 하원의원(공화), 존 오소프 상원의원(민주) 등 25명의 스폰서를 받아 연방의회에 제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과 월드옥타 회원기업 등이 인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어 이 법안의 통과가 꼭 필요하다”며 “미국 내에 20여개 지회를 보유한 월드옥타가 법안 통과 캠페인을 위해 가장 적합한 단체”라고 밝혔다. 그는 “법안 제정을 위해서는 상하원의원 80명 가량의 스폰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법안의 최대 수혜자가 될 한국 대기업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형권 부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첫 발을 뛰는 출범식을 마쳤다. 다음 스텝은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상하원 의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본인은 조지아주 상하의원인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을 포함해 상·하원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릴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 박남권 회장, 박효은 전 회장, 이영중 이사장, 박형권 부위원장, 박선근 회장, 황선영 위원장, 이교식 위원, 박종오 전 회장, 김영수 이사장(오른쪽 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이날 출범식에는 월드옥타 박종범 회장의 동영상 축사와 박형권 한미경제포럼 부위원장 겸 행사 준비위원장, 이영중 월드옥타 이사장, 황선영 한미경제포럼위원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겸 SKBA 고문, 서상표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 이상훈 경제영사, 맷 리브스 조지아 99지역구 의원, 박남권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장, 박효은,박종오 전옥타회장, 한오동 조지아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철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김일홍 전한인회장,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이사장, 유진 유(한국명 유진철) 연방하원 제 4지역구 공화당 후보와 미쉘 강 주하원 조지아 99지역구 민주당 후보 등 50여 명의 경제계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 한미경제포럼 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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