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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재외국민 투표 오늘 시작21대 총선보다 14% 감소한 14만 7989명 재외국민 투표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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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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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시작된 27일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왼쪽 두번째)가 일본 도쿄 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 윤 대사, 윤 대사 부인, 이수원 민단 동경본부 단장, 안용범 민단 동경본부 의장. [도쿄 연합뉴스]

재외국민 투표는 세계 115개국 178개 재외공관의 220개 투표소에서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된다.

재외유권자 수는 14만 7989명으로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는 14% 감소했고 20대 대선과 비교하면 34.6% 감소했다. 재외공관별 재외유권자 수는 일본대사관 9122명,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6736명, 상하이총영사관 6630명 순으로 많았다. 국가별로는 미국 3만 3615명, 일본 2만 4466명, 중국 1만 7095명 순이었다.

재외투표는 뉴질랜드 대사관·오클랜드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실시된다.

재외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일본대사관의 투표소가 차려진 도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건물에는 투표 시작 오전 9시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20대 학생부터 90세 재일교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투표장을 찾았다. 투표 시작 1시간 후 100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는 민단 지도부와 함께 투표장을 찾았다. 윤 대사는 투표를 마친 뒤 특파원들과 만나 “동포 여러분들이 귀중한 조국을 위한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동포가 투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중 민단 단장은 “우리들의 한표가 재일교포와 한국의 희망의 한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한표이니 꼭 투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하거나 외국에서 투표하지 않은 경우, 선거일 8일(4월 2일) 전부터 선거일(4월 10일)까지 주소지 등을 관할하는 시·군·구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에 국내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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