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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한인회장대회' 15일 개막15일부터 4일 동안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 사업 설명, 정당별 동포정책포럼 등 진행
김도균 기자  |  kdg@ok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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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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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횡성을 오가며 3박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해외 76개국 380명의 한인회장단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인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인회의 지역별 현안을 점검하고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 교육,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한인사회 리더들의 모임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이다.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세계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국격제고 방안 강연회를 비롯해 재외동포재단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GKN : Global Korean Network)'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대회도 지난해와 같이 주요 정당별 대표(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김성곤 민주당 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들을 초청하여 재외동포 관련 정책 청강 및 의견 수렴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지역별 현안 토론은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인사회의 역할'이란 주제 하에 모국인지도 제고 방안,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현지 주민과의 교류방안, 성숙한 재외국민 선거문화 조성 등의 소주제에 대해 9개 지역(대양주, 러시아·CIS, 북미, 아시아, 아중동, 유럽, 일본, 중국, 중남미) 별 참가자 간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재단은 GKN(Global Korean Network)사업이 재외국민과 내국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국가 발전의 근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17일에는 강원도 횡성(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0남아공월드컵 한-아르헨전의 승리를 위한 응원 한마당을 펼친다. 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 로비에서는 국가(공공)기관 행정 지원 및 홍보 부스(재외동포재단의 GKN구축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병무청), 재외동포 의료지원 서비스 관련 홍보 부스(건국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의 상설 홍보관이 운영된다.

권영건 이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재외동포 정책 추진에 대해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와 내국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한인회의 회장선거로 인한 한인사회 분열과 각 지역별 한인회의 위상에 대한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인회장대회를 통해 한인회가 얼마나 동포사회에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인지 한인사회는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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