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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일 첫 일정으로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한일 관계의 가장 탄탄한 버팀목" 적극적 역할 당부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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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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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여건이 재일대한민국민단(민단) 단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동경 제국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는 재일민단, 재일 한국인연합회, 한국유학생연합회 등 주요 동포단체 대표 7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조국에 대한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은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 동포 사회는 우리 민족 근현대사의 아픈 상처와 함께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일관계의 가장 탄탄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며 "미래 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위해 여러분들께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재외동포청이 새로 출범한다면서 "우리의 국가적 위상과 품격에 걸맞게 재외동포 지원 체계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일관계의 중요성과 이번 한일정상회담 의제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와 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안보,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마주 앉아 이런 취지를 재확인하고 양국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자기 명가 '심수관 가'의 제15대 심수관(본명 오사코 가즈데루)씨가 참석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도자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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