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의원 [사진 이재정의원실]

재외동포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 설치와 체계적인 재외동포 정책 수립을 위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 전문가 및 재외동포들이 함께 의논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회(위원장 황희), 더불어민주당 세계민주한인회의(수석부의장 임종성)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750만 디아스포라를 위한 재외동포청 설치 및 재외동포기본법 법안 논의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날 공청회에는 재외동포청 주관 부처인 외교부와 정부조직법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함께 한다.

이재정 의원은 “재외동포청 설치로 더불어민주당과 750만 재외동포의 숙원이 첫 삽을 떴다”라며 “국회와 정부, 학계전문가 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재외동포들도 온라인으로 직접 함께해 재외동포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외동포기본법을 통해 재외동포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모으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