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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선정, 2022년 세계한인사회 10대뉴스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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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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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 161,878명 참여... 재외국민 투표율은 71.6%, 19대 대선보다 낮아

   
▲ 역대 재외선거 투표 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 161,878명이 참여하여 투표율은 71.6%로 집계됐다. 2017년 19대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75.3%)보다는 낮고, 2012년 18대 대선 때(71.1%)와 비슷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유권자 22만6162명 중 16만1878명이 투표에 참여해 7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9대 대선의 재외선거 투표율은 75.3%였고, 2012년 18대 대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71.1%였다.

2. 김부겸 총리,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 개최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제20대 대통령 취임 경축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 우리 재외동포가 한민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전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재외동포 1100여 명과 국내 인사 190여 명이 참석했다.

3. 앤디 김, 美하원의원 연임…26년만에 한국계 3선 탄생

   
▲ 앤디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 [연합뉴스]

미국에서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연방의원이 탄생했다.

한인 2세인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11월 공화당 현역 의원이었던 톰 맥아더에 신승을 거두고 연방의회에 처음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3차례 승리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1996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 이후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3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4. 재외동포청 신설 정부안 확정. 18부·3처·19청·6위원회로 개편…국무위원 18명 유지

[재외동포 732만명…외교부 장관 소속 재외동포청 신설]

정부는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기능을 통합해 외교부 장관 소속으로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했다. 재외동포 수가 지난해 기준 732만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대, 세대교체 등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에 따른 것이다.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 기능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외교부 소속 재외동포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이를 통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세우고 관계부처 협업 등 재외동포정책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5.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인천서 개막…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번영 논의
전 세계 한인회장 및 한인회 연합회 64개국 333명 참석

   
▲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한인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번영을 논의하는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732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공외교’ : Beautiful Koreans’라는 공동주제를 토대로 미국, 유럽, 캐나다, 아시아 등 10개 지역별 주요 현안토론과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인회의 운영사례 발표, 법무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정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유관기관의 상설 홍보관이 상시 운영되었다.

6.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울산서 개막
전 세계 40개국 국내외 경제인 2천여 명 참석

   
▲ 제20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 [재외동포재단]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인 ‘제20차 세계한상대회’가 1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4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워크 확장,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장이 펼쳐졌다.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7. 1.5세가 이끄는 젊은 미주총연 탄생

   
▲ 제29대 미주한인회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에 당선된 정명훈 총연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 서승건]

제29대 미주한인회연합회(이하 미주총연) 신임회장단에 총회장 정명훈, 이사장 홍윤선, 수석부회장 서성교, 사무총장 강승원으로 1.5세대로 구성된 젊은 미주총연이 힘찬 출항을 했다.

텍사스주 달라스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미주총연 임시총회 및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127명의 정회원과 내외귀빈 포함 15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28대 박균희 총회장의 이임식과 29대 정명훈 신임 총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8. 국적법, 추가 개정 필요하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한해 한국 국적 포기 신고기한을 제한적으로 연장해주는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이 지난 9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만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만 가능했던 한국 국적 포기 신고 기한을 제한적으로 연장해주겠다는 게 골자다. 즉, ‘정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기한을 넘겼어도 포기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기한을 놓치면 병역 의무가 해소되는 만 37세까지 국적 포기가 불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것이다.

그러나 국적심의위원회의 심의 통과 후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정당한 사유’라는 모호한 단서 조항이 있어 ‘외국에서 직업 선택에 제한이나 불이익이 있을 경우’와 같은 사유가 명시되긴 했지만, 주관적 해석의 여지가 있다.

자신이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2세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들이 한국 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도 문제지만 ‘복수국적자’라는 이유로 미국 내 진학이나 취업에서까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국적 포기를 할 수 있도록 추가 국적법 개정이 필요하다.

9. 북 김정은, 재일 총련에 2억 5118만 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보내

   
 

노동신문(4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탄생 110돌을 맞아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위하여 2억 5118만 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재일 총련에 보냈다.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재일동포 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준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8차에 걸쳐 491억 3057만 390엔에 달한다.

한편, 북한은 지난 1957년 국가예산 항목으로 '재일동포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새로운 예산항목을 만들어 그해 4월 최초로 재일 총련에 1억 2,109만 8,086엔을 교육비로 보냈으며, 이후 매년 '태양절' 등 주요 국가 명절을 기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고 있다.

10. 미주 한인 시민권 취득자 10년래 최저

   
▲ 출처: 연방국토안보부

미국 시민권을 신규 취득한 한인 이민자수가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 추이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08년 2만2,759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감세를 보이면서 2010년에는 1만1,170명까지 떨어졌다가 2011년 1만2,664명으로 반등한 뒤 2012년 1만3,790명, 2013년 1만5,786명, 2014년 1만3,587명으로 증감을 반복했다.

2015년부터는 1만4,000명대를 이어가다 2018년 1만6,031명, 2019년 1만6,298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 후 또다시 지난해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주별 한인 취득자 현황을 보면 뉴욕과 뉴저지에서 각각 807명, 608명이 시민권을 받아 전체 한인 취득자의 12.4%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취득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3,176명이었으며, 조지아가 991명, 텍사스 834명, 메릴랜드 575명, 버지니아 551명 등이었다.

출신 국가별로는 한국 출신의 시민권 취득 건수 순위는 12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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