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가 폐회사를 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주최한 '2022 차세대해외입양동포대회'가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폐막했다.

14개국에서 온 150여 명의 입양동포와 동반가족은 한국어 학습, 역사 유적지 탐방, 국내 체류비자와 국적법 회복 안내, 토크콘서트 등에 참여했다.

또 태권도, 한식, 전통 예술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이들은 폐막식에서 "모국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며 뿌리를 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가슴으로 묻고 답하는 매우 특별한 동포들과의 만남이었다"며 "전 세계 어디에 있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입양인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