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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개선 전력' 윤덕민 대사 재일동포와 교류회 개최
황선구 편집위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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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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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건이 중앙단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민단신문]

7월 16일 부임한 윤덕민 주일한국대사의 환영을 겸한 재일동포교류회가 지난 7일 동경시내에서 열렸다고 민단신문은 보도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민단과 산하단체, 한인회, 주일한국기업, 유학생회 등 동포단체에서 90명이 참석해 윤 대사의 앞날을 응원했다.

꽃다발 증정에 이어 윤 대사의 약력이 소개된 뒤 여건이 단장은 "한일관계 악화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는 재일동포들에게 생활과 직결되는 사활문제다. 윤 대사는 일본 유학 경험 등 일본에 넓은 인맥을 갖고 있으며 재일동포의 실정도 잘 알고 있다. 부임 이후 적극적으로 일본 각계 인사들과 만나 노력하고 있다. 양국의 우호 친선 분위기로 전환해 줄 것으로 믿는다. 민단을 비롯한 우리 재일동포들도 한일 간 가교로 풀뿌리 활동을 적극 노력해 나가자" 고 당부했다.

윤 대사는 "한국을 떠나기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나에게 하루빨리 한일관계가 가장 좋았던 때로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력을 다하겠다" 며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결의를 보였다.

이어 "일본에서 객원교수를 하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올랐는데 준결승전을 국립경기장 단체 응원으로 한일 양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큰 성원을 보냈던 것을 지금도 잊지 않는다. 또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서울 시내 곳곳에 힘내라 일본! 이라는 현수막을 내걸면서 시민들이 모금활동을 벌이던 모습이 생각난다" 며 민간 차원의 폭넓은 우호친선을 예로 들면서 다시 한번 가장 좋았던 시기에 회복해야 한다.독일과 프랑스처럼 성숙한 관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재일동포 여러분께서 모국을 지원해주셨다. 여러분의 애국심 덕분에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경제대국이 됐다. 여러분의 조국에 대한 애정과 업적을 다음 시대에 전달하고 한일관계 개선에 함께 노력하자"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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