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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북 이산가족 상봉길 열린다
최유정 기자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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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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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김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미국 하원에서 20일(현지시간) 미·북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민주당 캐런 배스 의원과 한국계인 공화당 영 김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앞서 지난 4월 말 소관 상임위인 외교위원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했었다.

결의안은 미국과 북한이 직계 이산가족들의 상봉 절차를 시작하고, 양측이 시범상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산가족 규모를 파악할 것을 촉구했다.

2000년 이후 남한 이산가족들은 20차례 넘게 북한 이산가족과 상봉행사를 가졌지만, 한국 국적이 아닌 재미동포들은 상봉 자격에서 제외됐었다.

이 법안은 또 미국 대북인권특사가 상봉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미주 한인사회와 협력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하원은 이보다 하루 전인 19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그레이스 멩 의원이 주도한 미-북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해 상원으로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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