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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시비르스크주 부지사, 주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와 회담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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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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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노보시비르스크 주가 한국과 문화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한국영화제와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를 앞두고 유리 페투호프 노보시비르스크주 부지사가 주 정부 청사에서 김세웅 총영사를 비롯한 한국 대표단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7월 8일, 노보시비르스크 주에서 김세웅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를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노보시비르스크 주 정부 청사에서 유리 페투호프 노보시비르스크주 부지사와 한국 대표단의 만남이 있었다. 안드레이 트라브니코프 주지사를 대신하여 이들을 영접한 유리 페투호프 부지사는 노보시비르스크주와 한국 간 다양한 양자 협력 연혁을 설명하고 문화 및 학술 분야를 포함한 모든 핵심 분야에서 한국과 향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노보시비르스크주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또한 경제협력 개발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세웅 총영사는 노보시비르스크주와 한국 지자체 정부 간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웅 총영사는 노보시비르스크 주 방문 일정 중 지역 내 여러 유명 문화 단체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분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또한 한-러수교 3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한국영화제와 “한국의 현대미술” 디지털 미술 전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전통적으로 노보시비르스크 지역을 방문해왔다. 노보시비르스크주에서는 매년 한국영화주간 또는 한국영화제의 형식으로 한국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한국의 예술인들은 노보시비르스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한국의 여러 도시들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아카데미 오페라발레 단의 순회공연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아분원과 한국의 학술기관들의 학문적 유대도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관이 개최하는 연례행사인 한국영화제는 “한러상호교류의 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노보시비르스크 한국 문화주간 행사로 7월 8-11일간 진행된다. ‘포베다’ 영화관에서 영화제 개막작 상영으로 한국 문화주간이 막을 열고 이 주간 동안 영화 상영뿐 아니라 “한국의 현대미술” 디지털미술전시회도 노보시비르스크 주립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주간은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문화 및 노보시비르스크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소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고려하여 모든 행사는 방역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한국영화제에서는 현대 한국 작가들의 영화 4편이 한국어로 상영되며 러시아어 자막이 제공된다. “한국의 현대 미술” 전시회는 두 부분의 전시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 부분은 실제적인 문화적 유산인 창덕궁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아트, 창덕궁의 역사로의 산책’이다. 두 번째 부분에는 홍익 대학교 대학원 공간 디자인학과(HIGSDA) 졸업생들인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 79점이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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