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형민 서울그룹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우형민 회장은 우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몽골에서 외국인 최고의 친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몽골한국신문 (6월 22일)은 전했다.

26년전 몽골에 진출한 우회장은 요식업을 비롯해 건설업, 광산업 등 서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몽골에 진출한 이듬해에 서울레스토랑을 개업하면서 사업에 뛰어든 우 회장은 서울로열캐슬 아파트 & 오피스센터, 로열 그린 빌라, 서울 로열 카운티 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서울미래문화재단도 설립해 좋은 책 번역 프로젝트와 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한 마라톤, 테니스 대회 협찬, 각종 국제대회 참가 선수의 지원 등을 펼쳤다.

이 공로로 몽골올림픽위원회로부터 '올림픽의 영광'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장학퀴즈'를 본뜬 '몽골 대학생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만들어 장원에게 서울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국 우호 교류에도 앞장섰다.

한인회장 직무대행과 고문, 민주평통자문회의 몽골 분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인사회 발전에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2016년 제10회 세계한인의 날에 동백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