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7.28 수 17:23
재외선거, 의료보험
> News Wide > 교포뉴스
분단이 아니라 결속의 시점이다민단중앙본부 여건이 단장 담화문
강혜민 기자  |  oktime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6.11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재일민단중앙본부 여건이 단장은 지난 5월 14일 제55회 정기중앙대회를 둘러싼 일련의 소동에 관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이다.

   
▲ 재일민단중앙본부 여건이 단장.

제55회 정기중앙대회를 둘러싼 일련의 소동에 관해서 중앙단장으로서 실로 부덕의 소치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후 신뢰 회복에 책무를 다할 것이며 민단조직의 안정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제55회 정기중앙대회는 2번의 휴회를 거쳐 4월 6일에 종료했습니다.

이미 55기 중앙 3기관장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소위 ‘민단중앙정상화위원회’라는 것이 결성되어 민단을 분단시키고 중앙본부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무용의 혼란에 빠트리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관계자에게 조속히 진정되도록 요청해 왔습니다만 의연하게 불온한 행동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4월 28일에 호소인 대표들이 일본에 주재하는 본국 언론인을 초치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민단조직 내부의 소동을 확산시켰습니다. 조직의 ‘위기’를 논하면서 ‘혼란’을 외부에 드러내니 누구를 이용하려 하는 걸까요. 실로 수치스러운 일로 민단을 실추시키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간 저에 대한 기억에도 없는 부단한 비난을 꾹 참아오면서 자신의 부덕을 반성해 왔습니다. 금후 빠른 시일 내에 지방을 돌면서 여러분과 솔직한 대화를 하면서 결속을 다질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호소인 대표들의 언동은 좌시할 수 없습니다.

대의명분도 없는 호소인 대표들의 언동은 3기관,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방·중상하고 규약을 이탈하였으며 민단조직의 권위와 전통을 우롱하는 행위로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민단의 분단과 불신을 선동해서는 안 됩니다. 민단의 권위를 실추시켜선 안 됩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내부에서 대립하고 싸워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개인적인 관계와 감정을 넘어 더 이상 민단 조직의 약체화와 파괴의 움직임에 동조하지 않도록 더욱 자중하시고 상식적인 대응을 취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우리들은 분단이 아니라 결속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호소인들은 소이를 버리고 결속을 부르짖을 때인데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왜 일까요.

동포의 근간인 민단조직을 수호하고 협동해서 코로나를 이겨내 동포 생활과 권익, 차세대 육성, 한일관계 개선과 강령, 선언에 명시된 민단의 사명을 다해야 할 때가 아닙니까. 또 민단은 지역에서 일본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얻지 못하면 활동할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서로에게 상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즉각 소위 ‘정상화위원회’라는 것의 해산을 요구합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지 않는 지방의 여러분에게는 결코 동조되지 말고 자중하길 요구합니다. 규약·규정을 준수하고 신중하게 임무를 다한 중앙고문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의장의 결정을 존중하고 비방·중상하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규약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은폐하고 허위로 날조하고 있는 일부에게 선동되어 동조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무엇이 올바른 사실인지. 민단조직을 수호하는 입장에서 올바른 경위와 사실관계에 근거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감정, 소문, 전문으로 판단하거나 한쪽편의 의견이나 견해에 편향되어서는 더욱 안 됩니다.

저는 분단이 아니라 결속을 원하고 중앙단장으로서 책무를 다해 왔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대화의 장을 거듭 열어 오해를 풀 생각입니다.

75년의 역사가 있는 민단을 수호하는 관점에서 혼란을 일으키는 자들의 잘못된 언동에 동조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양심적인 판단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14일
재일본대한민국 민단중앙본부 단장 여건이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광고문의기사제보구독신청찾아오시는길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종로19(르메이에르 종로타운) B동 1118호 | Tel 02)2075-7141~3 | Fax 02)2075-7144
등록번호 : 아01003 | 등록일자 : 2009. 10. 24 | 발행인 : 이구홍 | 편집인 : 이구홍
개인정보취급담당자 : 최유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혜민
Copyright 2008 세계한인신문. All Rights Reserved.mail to ok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