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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연방대에 한국학문화센터 개소
김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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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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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우랄연방대가 한국학문화센터를 개소했다. 한국학문화센터가 위치한 강의실은 스타니슬랍 주 예카테린부르크 초대 한국 명예영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다.

우랄연방대 발레리 구도프 학부장은 토요일 열린 한국학문화센터 개소식에서 “최근 수년간 우리 대학에서 한국관련 분야가 매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6월 10일 ”21세기 한국 아동문학“이라는 주제의 석사 논문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는 우리 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한국 문학 연구 논문이며, 우리는 이 주제가 계속 확대되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리야 구지코바 국제관계학부 학장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학문화센터의 주요 목표는 한국어 강의, 한국문화, 역사, 정치, 경제 관련 수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센터에서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한국의 협력 대학교 및 학술 팀들과의 연구 작업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 한국학문화센터는 고려인 공동체와의 공동행사 개최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고리 삼카예프 튜멘 주 한국 명예 영사는 한국 측이 러시아의 생활 양식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적인 교류 발전이 필요하다. 한국 대사관은 교육관련 작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우랄 연방대는 우랄 연방구 최대 대학으로 3만6천명의 대학생이 재학중이다. 2021년 기준 우랄 연방대는 정부 장학생선발 규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7500명의 학생을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우랄연방대에는 세계 100개국에서 온 43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유명 외국 과학자들이 지도하는 10개 이상의 실험실이 있다.

한국과의 협력

삼카예프 명예영사의 말에 따르면 예카테린부르크에 소재한 스베르들롭스크 주립 암병원과 한국 “세브란스” 병원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삼카예프 영사는 “스베르들롭스크 암센터가 ”세브란스“ 병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미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에 문제가 있음을 본다. ”세브란스“ 병원은 갑상선 질환 치료 세계 최고의 기관이다”라고 알렸다.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의 사망률은 조기 질병 진단에 힘입어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그는 부연했다.

또한 우랄 연방구에 한국 진단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그 중 하나는 튜멘 시에 설립될 계획이다. 삼카예프 영사는 “우랄 지역에 진단센터를 설립하는데 관심이 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진단센터를 개소할 것이다. 튜멘 시 대규모 지역에 이미 진단센터가 개소할 부지가 확보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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