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왼쪽) 회장과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가 지난 18일 전략협력 관계를 서약하는 MOU를 체결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일행 10여 명은 지난 17일 청도를 방문하여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약속했다.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의 청도방문은 전국을 대상으로 내수시장을 열기 위한 청도기업인들에게 있어 단비와 같다”며 “두 협회의 무궁한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고 했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은 “상호 보완하여 자원 통합의 시대를 열어 민족의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만들자”고 하면서 “보다 밀접한 합작을 위한 다양한 만남의 계기를 자주 마련하자.”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회장은 지역을 뛰어 넘는 협회 운영 방식에 긍정적인 뜻을 표하면서 협회 운영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