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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 부시장과 주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 식물원 공동 식수
김원일  |  ok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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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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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일 / 모스크바대 정치학박사,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이르쿠츠크 국립대 생물토양학과 식물원에서 한국의 식목일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세웅 주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와 안톤 크라스노슈타노프 이르쿠츠크 제1부시장, 콘스탄틴 그리고리체프 이르쿠츠크 국립대 학술 국제활동 담당 부총장이 참석했다고 이르쿠츠크메디아 통신이 이르쿠츠크 시 정부 공보실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크라스노슈타노프 부시장은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와 한국 문화센터 관계자들 이르쿠츠크 국립대 운영진과 학생들과 함께 이 독창적인 식물원에 식목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나무들처럼 이르쿠츠크와 한국간 우정이 성장하고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르쿠츠크시에서는 5월에 몇 가지 시 전체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5월 15일은 ”나의 푸른 도시“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이날 이르쿠츠크 시와 독일 포츠하임시의 우정의 도시 소공원, 노바토로프 거리 소공원, 키로프 소공원에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5월 22일은 시정부가 주관하는 ”나무심기-지구에 생명을 선물하기“ 행사가 진행된다. 우샤콥스카야 강 옆 도시 숲에 1천5백 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식재한다. 또 가을철인 9월달 식목행사도 계획되어 있다”고 이르쿠츠크 시의 식목 행사 일정을 소개하고 모든 사람들을 이 행사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 정원 내에 개살구나무 몇 그루를 심었다. 김세웅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는 “한국에서는 4월 5일이 식목일이다. 식목일은 삼림자원 확대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올해로 식목일 행사는 이미 76주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르쿠츠크 국립대 생물토양학과 식물원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살구나무는 시베리아의 추운 기후에서도 잘 살아남는다. 이르쿠츠크 지역 공공단체인 “한국 문화 센터” 관계자들은 식목일 행사를 치르는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다례식을 선보였다. 이르쿠츠크 국립대 학생들은 음악연주를 준비하여 공연했다.

이르쿠츠크시와 한국 강릉시의 자매결연 관계는 2009년부터 발전되고 있다. 최근 루슬란 볼로토프 이르쿠츠크 시장과 김세웅 주 이르쿠츠크 한국 총영사의 공식 만남이 있었다. 2017년에는 문화 교육 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러시아 내에서 최초의 한국 정원이 이르쿠츠크 국립대 식물원 내에 개소했다. 한국 정원은 전통적인 한국 양식으로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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